사회 사회일반

인천항만공사, 36년 갑문 노하우 한 권의 책으로 만든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974년 완공된 인천항 갑문을 36년간 운영한 노하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직원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발간한 이 책자의 주요내용은 갑문의 이해, 기초이론, 실제업무, 주요과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갑문의 작동요령, 충수원리, 선박관제, 안전대책 등 다소 전문적인 사항들을 초보자도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제목은‘인천항 갑문운영ㆍ이론과 실제’로 정했으며 집필은 항만 및 갑문의 운영분야에서 30년 이상 이론과 실무를 익힌 인천항 갑문 직원들이 직접 담당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에 발간되는 갑문운영 실무책자가 경인아라뱃길, 새만금지구 등 국내외 신규갑문의 건설과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는 이번에 발간되는 갑문운영 실무책자를 개정과 보완을 거쳐 국내외에서 두루 쓸 수 있는 교육매뉴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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