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12일 개관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은 물론 뉴미디어형 콘텐츠 관련 교육 및 첨단 지원시설을 한데 모은 문화콘텐츠센터가 12일 상암동 DMC 단지 내 문화콘텐츠센터 콘텐츠홀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영상자료원, 문화콘텐츠콤플렉스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문화콘텐츠센터를 12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콘텐츠센터는 총 2,000평의 대지에 지상 14층 지하 4층 규모다. 특히 약 140여 평 규모로 ▦뉴미디어 콘텐츠 변환ㆍ제작실 ▦뉴미디어 콘텐츠 검수실로 구성돼 있는 원소스멀티유즈(OSMU)센터는 애니메이션, 만화 등 원작콘텐츠를 뉴미디어 기기에 맞게 제작, 변환하고 테스트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문화콘텐츠 교육시설, 뉴미디어 제작, 연구시설, 문화콘텐츠 복합체험관 및 영화관 등 문화시설도 입주한다.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에 입주하는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들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아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반인들로부터도 문화콘텐츠 교육 및 관련 자료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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