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지역 롯데百, 고객 안심 서비스 강화…범죄 예방차원, 60%이상 여성이 배송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오는 9일까지를‘설날 선물세트 배송 특별기간’으로 정해 선물 배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택배를 사칭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갖는 고객들을 위해 여성배송 인력을 60%이상 투입, 안전하고 부드러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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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업무에 투입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전문적인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배송 요원의 복장도 통일해 롯데백화점의 배송원임을 확인시켜 신속한 배송을 유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함께 정육 갈비, 청과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신속배송’과 식기, 홈패션, 소형가전제품 등 일반상품을 배송하는 ‘외주배송’, 활어, 선어류 등을 배송하는 ‘매장직배’의 세가지 형태로 설날 선물세트를 배송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동일 지원팀장은 “설 선물 배송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월부터는 인원 및 차량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고마운 분들께 전달하는 소중한 선물인 만큼 신속.정확한 배송으로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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