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양천구 재래시장 500m 이내 SSM 제한 外

양천구 재래시장 500m 이내 SSM 제한 서울 양천구는 4일 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관내 14개 재래시장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500m 이내를 양천구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해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달 중 공고를 거쳐 양천구 전체면적 17.4㎢ 중 39%에 달하는 6.8㎢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전통상업보존구역 내에서 SSM 등이 문을 열려면 상생협력사업계획서를 구에 제출해야 하고 구는 계획의 적합성을 검토해 판매품목이나 영업시간 등을 제한하도록 권고나 조언을 할 수 있다. 업주가 이를 거부할 경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가 심의를 거쳐 영업제한 조건을 부과하는 등 구역 내 대규모 점포와 SSM 등 대형 유통기업 개점을 제한할 수 있다. 서초구, 서리풀공원 수종 교체사업 추진 서울 서초구는 지난해 태풍 곤파스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서리풀공원의 나무 종류를 바꾸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과거 땔감으로 활용하려고 심은 아까시나무와 은수원사시나무가 빨리 자라는 대신 뿌리가 깊게 뻗지 않아 강풍에 상대적으로 약해 이 사업을 벌인다고 설명했다. 구는 오는 2013년까지 52억원을 들여 기존의 나무를 소나무ㆍ벚나무ㆍ단풍나무ㆍ복자기ㆍ팥배나무ㆍ잣나무ㆍ산철쭉ㆍ진달래 등 7만여그루로 교체해나갈 예정이다. 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서리풀공원이 사계절 아름다운 서울의 명소공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남구, 10월까지 요일별 길거리공연 서울 강남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구내 곳곳에서 요일별로 다양한 ‘길거리 공연’을 마련한다. 월요일에는 ‘양재뮤즈클럽’과 ‘강남실버악단’이 도산공원과 선릉역 공연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마련하고 화요일에는 일원동 수서아파트에서 ‘강남합창단’과 ‘전통민요보존회’가 연주를 한다. 수요일에는 ‘참소리공연단’이 역삼1문화센터 분수광장에서 댄스공연 등을, 목요일에는 COEX몰 이벤트 코트 등에서 ‘서울종합예술학교’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콘서트를 연다. 금요일에는 강남역 광장과 마루공원 공연장에서 ‘강남실버악단’이, 토요일에는 압구정동 씨티은행 앞에서 ‘재즈빅밴드’가 음악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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