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경 PRO-SHERPA 수익률 게임

■펀드매니저대상 분기별 시상… 분기별상금 1억5,000만원■서울경제신문은 ㈜쉐르파(대표 한장섭)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분기별로 8주씩 「서경 PRO-SHERPA 수익률 게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다른 수익률 게임과는 달리 실시간 거래등 실제시장과 거의 똑같은 환경에서 이뤄진다. 따라서 투자자에게 실전에 도움을 주는 투자정보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서경 PRO-SHERPA 수익률 게임은 현재 투신·증권·자산운용사와 은행·보험 등 금융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편드매니저와 주식운용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누적수익률이 가장 높은 참가자에게 상금 5,000만원을 주는 등 분기별로 1억1,500만원을 지급하고 주간수익률 1위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노트북 컴퓨터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일반투자자들은 매일 참가 펀드매니저들이 실제 거래가격으로 실전 투자하는 이번 수익률게임을 인터넷(HTTP://SED.SHERPA.C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본지 증권면에서도 매일 거래내역과 투자설명을 게재할 예정이라 지상(紙上)중계도 접할 수 있다. 이번 수익률게임의 목적은 정보에 취약한 일반인들도 증권전문가의 매매패턴과 증시분석을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합리적인 투자결정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실전과 동일한 투자 조건을 만들어 정보제공의 효율성 제고하고 일반 투자자의 불편 해소하는 측면에서 여타 수익률 게임과 차별화해 일반투자자의 투자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먼저 시간과 수익을 다투는 증시에서 모의투자게임은 일반 투자자의 지적 욕구와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엔 역부족이다. 실제 시장과 많은 차이가 나는 수익률게임은 참가자가 고수익을 거두더라도 「그림의 떡」일 뿐이기 때문. 따라서 이번 「서경 PRO-SHERPA 수익률 게임」은 실제 시장보다 엄격한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다음으로 유동성이 큰 장세에서 지난 정보는 의미가 없다. 뒤진 정보는 죽은 정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게임은 진행과정을 생중계함으로써 일반투자자에게 살아있는 정보와 분석자료를 효율적으로 제공해 투자전략의 지표로 삼을 수도 있도로 했다. 또 ARS나 PC통신을 통한 기존의 중계방식은 이용자의 불편을 수반할 뿐만 아니라 비용도 만만찮았다. 특히 지방 거주자등은 정보 접근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기도 했다. 따라서 인터넷 실시간 중계는 정보에 소외됐던 일반투자자의 불편과 불만을 덜어주게 됐다. 이밖에 수익률게임의 생중계는 주식 초보자는 물론 데이트트레이더에게 투자 전략 수립과 투자 지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문의=본사 증권부 (02)724-2466/2480, ㈜쉐르파(02)786-6606> ■쉐르파는 어떤 회사 ㈜쉐르파(WWW.SHERPA.CO.KR)는 자체 개발한 검색엔진 「SHERPA 2000」으로 실시간 주식시세를 제공하고 있는 네트워킹 S/W 전문개발업체다. 쉐르파2000은 증권전산으로부터 실시간 원자료(RAW DATA)를 받아 곧바로 주가정보와 수익률 등 각종 투자정보를 보여준다. 회사측은 기존 증권사 HTS(홈트레이딩시스템)보다 빠르게 주식시세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또 대부분의 증권사는 증권전산이 원자료를 가공한 뒤 보내주는 데이터를 2차로 다시 가공해 자사 HTS나 홈페이지에 띄우기 때문에 쉐르파2000보다 수초가량 느리다고 설명했다. 쉐르파2000은 익스플로러등 웹브라우저가 없어도 인터넷에 접속해 증권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증권사 HTS와 연동하면 거래도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이밖에 ㈜쉐르파는 정보 공급자용·이용자용 검색엔진을 개발, 기업체에 양방향 정보통신이 가능한 홈페이지를 구축해 주고 있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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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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