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5월 산재 예방 달인, 김효신 국순당 안전관리자

고용노동부는 김효신(53ㆍ사진) 국순당 안전관리자를 ‘산재예방 달인’ 5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씨는 안전ㆍ보건분야 19종의 자격증을 보유한 산재예방 전문가로 지난 84년 삼성SDI에 입사해 안전관리자 업무를 시작했으며 현재 국순당에서 에너지ㆍ안전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작업현장에서의 단순 반복작업, 중량물 취급작업, 나쁜 자세 등으로 인한 척추 측만증, 척추관 협착증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작업장별로 특정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금연활동을 전개해 흡연비율을 기존보다 20%포인트 감소시켰으며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한 10계명을 창안해 배포하고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씨는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려면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보건분야의 전문 지식을 익히고 습득해 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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