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설날엔 홍삼으로 '건강' 선물하세요"

김상배 한국인삼공사 마케팅 국장




“정관장 홍삼에는 건강의 의미가 담겨 있어 정관장 홍삼이야말로 선물을 받는 사람뿐 아니라 주는 사람 모두에게 의미 있는 값진 선물이 될 것입니다.” 김상배(52) 한국인삼공사 마케팅국장은 19일 “요즘은 설날 선물을 따로 사지 않고 현금이나 상품권을 드리는 경우도 많지만 선물에는 현금이나 상품권에서 느낄 수 없는 주는 사람의 마음과 정성이 깃들어 있다”며 “정관장 홍삼이 그 대표적인 선물”이라고 역설했다. “정관장 홈삼의 경우 선물 구매층과 실제 받는 층과의 연령 및 건강에 관한 관심이 잘 맞아떨어져 선물 선택에 대한 고민을 적게 만들어줍니다. 최근 신세계몰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설날 가장 주고 싶은 선물에 건강식품이 1위를 차지했듯이 건강식품, 특히 홍삼에 대한 선호도가 높습니다.” 실제 예로부터 홍삼은 귀하고 아주 특별한 선물로 인식돼왔다. 최근 웰빙 트렌드를 타고 ‘홍삼’이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자리잡아 효도ㆍ보은의 선물로 부모님과 직장상사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게 김 국장의 설명. 외국에서도 고려인삼은 그 효험을 세계적으로 인정, 지난 2000년 한국밀레니엄상품과 2001년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선물시즌의 판매금액은 10만원대인 ‘감사A'호가 가장 많으며 20만원대 제품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선물세트 중 ‘정관장 A Plus’는 100% 지리산 토종꿀(탄소동위원소 및 효소 단백질 분석에 의해 설탕혼입 여부 판별) ‘예본’과 고급 뿌리삼으로 구성, 자연을 그대로 담은 상품입니다. 특히 홍삼의 쓴맛으로 인해 먹기 불편함을 토종꿀을 섭취하도록 세트를 구성했습니다.” 그는 “건강식품의 수요는 명절 때 더욱 늘어나는 경향이 강하다”며 “바꾸어 말하면 신규고객이 많다는 뜻이고 이런 신규 구매고객은 제품이 가지는 명성과 신뢰에 기인한 안정적인 구매를 하게 되는 만큼 그 판단과 결정의 순간 인식의 사다리 정점에 정관장이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선물수요에 대한 패턴에 대해 김 국장은 “체감경기와 비례하는 경향이 있어 소비가 감소추세에 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 공사는 실속형 중저가 규격을 확대해 10만원대 세트류 매출이 전체 55%에서 70%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정관장은 품격 있는 명절 선물로 많이 애용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번 중화권의 춘절(우리나라의 설날) 기간 선물 수요 증대를 위해 중국 상하이와 대만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정관장 모델인 이영애씨를 통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삼척 출신으로 지난 79년에 전매청에 입사한 이래 줄곧 공사에 근무하고 있는 김 국장은 서울남부지점장ㆍ영업관리팀장ㆍ기획국장 등을 거쳐 지난해 연말에 마케팅 총사령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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