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H가 24억원 규모의 계약 해지 소식에 장 초반 하한가로 직행했다.
2일 오전 9시 4분 현재 3H는 전날 보다 550원(14.97%) 떨어진 3.125원을 기록하고 있다.
3H는 중국 업체와 맺은 23억5,767만원 규모의 지르콘 광물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전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은 "계약후 인도네시아로부터 지르콘 광물 구매를 진행했으나 이후 지르콘 광물의 국제시세가 계약 당시 공급가액보다 폭등해 판매처와 협의를 해 계약이행을 위해 노력했으나 중국 업체가 가격 조율 거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