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직원대상 마일리지 제도 첫선

직원대상 마일리지 제도 첫선삼성 테스코, 우수 사원에 포상 혜택 외부 고객이 아닌 직원들을 대상으로한 스탭 마일리지(STAFF-MILEAGE) 제도가 선보인다. 할인점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삼성테스코는 8월1일부터 파트타이머, 아르바이트를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제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도는 회사가 정한 몇가지 포인트 부여 원칙에 합당할 경우 부여권을 가진 사장, 부사장, 임원, 점장 등이 현장에서 간단한 내용을 명기한후 즉시 포인트를 부여해준다. 현장에서 부여받는 1포인트는 현금 1만원에 해당되며 연말에 누적된 포인트를 일괄 정산해 다음해 1월에 보상해주는 일종의 인센티브 제도다. 포인트를 받으려면 고객에게 친절하고 몸으로 실천하는 희생정신을 보이거나 언론 등을 통해 회사 이미지 제고에 공헌하는 등 홈플러스 10계명(행동강령)에 따라야 한다. 또 반드시 마일리지 카드를 소지하고 다녀야만 포인트를 받을수 있으며 사원급 위주로 포인트를 부여하지만 간부도 가능하다. 삼성테스코는 우수 마일리지 사원에 대해 포상 및 업적고과 상향조정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올해는 대상 1명에게 제주도 2박3일 패키지(2인), 우수상 2인에게 휴가 3일 및 휴가비 50만원을 지급하며 업적고과를 1등급 상향조정한다. 또 내년부터는 최고 누적자에게 유럽 7박8일 패키지, 우수상에게는 동남아 4박5일 패키지 등으로 포상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7/26 17:44 ◀ 이전화면

관련기사



이효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