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증시가 26일 반등세를 보이며 6만 포인트대에 다시 진입했다.
이날 상파울로 증시의 보베스파지수는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자원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날보다 1.7% 오른 6만19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최근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더블딥 우려 고조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달 10.87%, 올 들어서는 12.24% 급락한 상태다.
환율도 강세를 띠었다.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05% 오른 달러당 1.869헤알을 기록했다. 헤알화 가치는 이달 7.54%, 올 들어서는 7.2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