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개장 35주년을 기념해 '투포원(2for1)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갑내기인 1976년생 고객이 오는 15~17일 에버랜드를 방문, 자유이용권(3만8,000원)을 구입할 경우 동반 1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할 1976년생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오는 16일 오후 7시 전야제 행사에 맞춰 입장하는 고객은 특별 불꽃쇼와 야간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는 1976년 4월 17일 '용인자연농원'이란 이름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난 3월말 현재 누적 입장객은 1억6,000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