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나홍진·김지운·박진표 등 20인 "美 쇠고기 수입 반대" 결의


나홍진·김지운·박진표 등 20인 "美 쇠고기 수입 반대" 결의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나홍진, 김지운, 김용화, 박진표, 김태용, 허진호 등 내로라하는 국내 영화감독 20인이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입장을 밝힌다. 영화사인 판시네마에 따르면 국내 영화 감독 20인은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 함께 모여 영화 '패스트푸드 네이션'을 관람한 뒤 미국 쇠고기 반대에 대한 공동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영화 '패스트푸드 네이션'은 미국 쇠고기 산업의 실체를 생생히 다룬 영화로 현 쇠고기 정국과 관련해 국내 개봉 전부터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브루스 윌리스, 에단 호크, 그렉 키니어 등 영화의 취지에 동참하는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자발적인 출연이 화제를 모은바 있다. 국내 감독 20인은 "영화인답게 쇠고기 산업과 관련한 영화를 관람함으로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미국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영화 감독들이 자발적으로 제기해 열리게 됐으며 권칠인, 김용화, 김지운, 김현석, 김태용, 나홍진, 민규동, 박진표, 박광현, 변영주, 봉만대, 임필성, 이재용, 임찬상, 정윤철, 조창호, 손재곤, 전계수, 한재림, 허인무, 황병국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배우 및 프로듀서, 영화과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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