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극 ‘애정의 조건’이 꾸준한 시청률 고공행진 끝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TNS미디어코리아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애정의…’는 지난 주 36.0%를 기록하며 2위를 5.8% 차이로 따돌렸다. ‘풀하우스’ ‘파리의 연인’ 등 이른바 ‘여름 특수’ 드라마가 끝난 후, 과거 5위권 내에서 꾸준히 머물렀던 작품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이례적으로 ‘KBS 뉴스9’가 22.3%로 비드라마부분 1위(전체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주 함께 첫 회를 방영한 수목드라마 경쟁에선 KBS ‘두번째 프러포즈’(15.1%)가 MBC ‘아일랜드’(11.9%)를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