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한전선 인도 동선공장 준공

대한전선(대표 유채준)은 인도에서 전선재료인 황인동선을 생산하는 합작공장을 완공, 1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간다.대한전선이 63.5%를 투자하고, 일본 도멘종합상사가 26.5%, 인도 델톤케이블사가 10%를 출자해 설립한 이 회사(TDT 코퍼)는 뉴델리 부근 하리아나주 바왈공단내 1만6천여평의 부지에 세워졌다. 대한전선은 이 공장에 최신설비인 미 사우스와이어사의 동연속주조압연설비를 갖추었다며 고품질의 8㎜ 황인동선을 연간 6만톤씩 생산, 1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설원량 대한전선회장, 최대화 주인도 한국대사, 주인도 일본대사, 구와다 일본 도멘종합상사상무, 인도의 광업성 및 하리아나 주정부 고위인사 등 1백2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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