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윤손하, '도망자'로 3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 복귀


일본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인 탤런트 윤손하(사진)가 3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윤손하의 컴백작은 정지훈(비), 이나영 주연의 KBS 드라마 '도망자'. 윤손하는 드라마에서 탐정 지우(정지훈 역)를 죽이기 위해 그에게 접근하는 팜므파탈 황미진을 연기한다. 윤손하의 국내 드라마 출연은 2007년 SBS '연인이여' 이후 처음이다. 2000년 일본에 진출한 윤손하는 그동안 일본을 무대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입지를 다졌으며 일본의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드라마 '굿 럭'에 출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9월말 방송 예정인 '도망자'는 6.25전쟁 당시 사라졌던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KBS드라마 '추노'의 천성일 작가와 곽정환 PD가 다시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에는 정지훈, 이나영을 비롯해 다니엘 헤니, 이정진 등이 주연을 맡았고 일본의 개성파 배우 다케나카 나오토와 인기그룹 '스피드' 출신의 우에하라 다카코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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