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금융(105560)이 겪고 있는 경영진의 내분 문제가 향후 사태의 진행방향에 따라 오히려 ‘새옹지마’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KB금융의 3·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4,18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3·4분기 대출증가율은 전 분기 대비 1.3%로 업계 중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대출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 중 적격대출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