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이혁찬)는 제17회 한국편집상 대상 수상작으로 박미정 조선일보 기자의 ‘서울을 할퀴다’를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임지영 경향신문 기자의 ‘어제는 거리에서 잠을 잤다, 오늘은 세상에서 꿈을 꾼다’와 임윤규 중앙일보 기자의 ‘우즈 위에 웨스트우드’가 차지했다. 수상자에겐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각 200만원의 상금과 해외시찰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은 오는 12월2일 ‘편집기자의 밤’에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