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광석 음반 '저작권 분쟁' 조정으로 마무리

'새 음반 권리' 딸에게


김광석 음반 '저작권 분쟁' 조정으로 마무리 '새 음반 권리' 딸에게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가수 고 김광석 유족간에 벌어진 10여년 간의 음반 저작권 분쟁이 법원의 조정으로 마무리됐다. 서울고등법원 민사5부(이성호 부장판사)는 21일 "김씨 사망 전 그의 부친이 계약한 4개 음반에 대한 권리가 자신들에게 있다며 김씨 어머니와 형이 김씨의 아내와 딸을 상대로 낸 지적재산권 등 확인소송에서 조정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재판부가 밝힌 이날 조정안에 따르면 유가족들은 4개 음반에 대한 권리와 음반에 수록된 곡으로 새 음반을 만드는 권리는 모두 김광석의 딸에게 있다는 대법원 판결을 따르는 것으로 합의했다. 다만 김광석의 추모공연이나 팬클럽 행사 등에서 사용하는 음원은 따로 허락을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유가족간의 저작권 분쟁은 김광석이 자살한 1996년 초부터 이어졌다. 당시 김광석의 부친은 그가 죽기 전인 1993년 자신이 음반사와 계약을 맺은 김광석의 다시 부르기Ⅰ·Ⅱ, 김광석 3집·4집의 제작 계약을 맺었다. 부친은 아들이 숨진 뒤 저작권에 대한 권리를 양도받았다고 주장했고, 김광석의 아내와 딸은 상속인으로서 모든 권리가 자신들에게 있다고 맞섰다. 이들은 같은 해 4개 음반에 대한 모든 권리를 김광석의 부친이 소유하고 사망한 뒤에는 김광석의 딸에게 양도하는 것으로 합의를 했다. 하지만 얼마 뒤 부친이 사망하자 김광석의 모친과 그의 형은 합의 무효를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 가요계 관련기사 ◀◀◀ ☞ '집어 치워 개소리' 동료가수에 독설… "그가 먼저" ☞ 화끈한 '홍대 여신' 유명세 여가수 누구길래? ☞ 이하늘 동생 "36세에 연봉 600만원" 무명가수 아픔 토로 ☞ 비 2년만에 국내 컴백 "어! 아는 가수가 없네" ☞ 병상 털고 일어선 김장훈 "아~ 잘 못 살아왔나" ☞ '45kg 감량' 예뻐진 양혜승 과감한 도전까지! ☞ 초미니 손담비 "넘 야하다고? 참! 남자들이란…" ▶▶▶ 연예계 사건사고 관련기사 ◀◀◀ ☞ "정선희, 안재환과 함께 납치돼 5억 주고 먼저 풀려나" ☞ '최진실 25 사채설' 유포자 희희낙낙… 최진영 격노! ☞ '허니문 베이비' 기쁨도 잠시… 박은혜 유산 아픔 이후 ☞ "아직도 이런일이!" 소속사 여가수 상습 성폭행·촬영 ☞ 성형·나이조작·돈 노린 결혼… 예비신부 유채영 '눈물' ☞ "자살까지…" 오대규 힘겨웠던 결혼생활 고백 ☞ 정양, 배타고 남성3명과 '즐기다' 北에 총격당해 ☞ 이혼공방 박철 '술자리 성관계' 지출액 상상초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