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7회 가맹거래사 실무수습’ 내달 12일까지

사단법인 대한가맹거래사협회는 내달 12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협회가 시행하는 ‘제7회 가맹거래사 실무수습’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습대상은 2010년 가맹거래사 시험 합격생 및 기합격생 중 실무수습 미이수자이다. 올해로 8회째 시험을 치른 가맹거래사 제도는 2010년 28명의 합격생을 포함해 315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으며, 실무수습을 마치고 공정위에 등록하면 정식으로 가맹거래사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실무수습은 교육생의 실전 활용 가능한 업무 숙달을 목표로 각종 가맹사업 관련 법률, 프랜차이즈 시스템 및 사업 타당성 연구, 상권조사 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실전적인 내용을 다룬다. 또한 가맹거래사 및 공정위 실무담당 사무관, 숭실대 박주영 교수, 곽상언 변호사 및 세무사, 변리사들의 수준 높은 교육이 예정돼 있다. GS 리테일, CJ 푸드빌, 와바 등 가맹본사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업체 탐방 및 실습이 진행될 것이라고 협회 측은 전했다. 정경호 가맹거래사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실무수습 종료와 동시에 가맹거래사 등록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새롭게 배출되는 가맹거래사들이 가맹사업거래의 선진화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서는 국가 전문자격사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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