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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해외현장 무재해 3,500만시간 달성

UAE 합샨-5 U&O공사

현대건설이 해외 공사 현장에서 무재해 최장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합샨-5 U&O공사 발주처인 아부다비 국영 가스공사(Gasco)로부터 무재해 3,500만 시간 달성 인증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현대건설이 해외 공사에서 달성한 최장 무재해 달성 시간이다. 무재해 3,500만 시간은 하루 1,000명의 근로자가 10시간씩 일한다고 할 때 9년7개월 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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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올해 6월 카타르 왕궁 경호ㆍ집무동 현장에서 무재해 2,500만 시간을, 9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마덴 알루미나 제련소 현장에서 무재해 2,000만 시간을 각각 달성했다.

현대건설측은 일일 투입인원이 20여 개국 국적, 최대 8,000여명에 달하는 해외 공사 현장에서 무재해시간 최장 기록을 달성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현장 직원의 재해예방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무재해 달성 기준에 도달한 현장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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