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가위 선물/생활용품·화장품] LG생활건강

싱글족 겨냥 세트 다양


명절 때마다 평소 잘 안쓰는 선물을 받고 마음이 언짢았던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단순히 제품 개수만 많은 선물세트는 실용성이 떨어질 뿐아니라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감을 떨어뜨린다. LG생활건강은 올 추석을 맞아 누구에게나 환영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선물세트’를 내놓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기러기족 및 싱글족을 겨냥한 소포장 세트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선물이 ‘무용지물’로 전락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 LG생활건강은 받는 사람의 특성에 맞춰 51종에 달하는 풍성한 추석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최고급 제품만을 엄선해 구성한 스페셜 세트 중 ‘프리미엄N호’(19만8,000원)는 섬유탈취제 브레슬, 페리오 화이트닝 이펙트펜, 세이 요거트타임 비누 등 LG생활건강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하나에 담아 웃어른을 위한 선물로 적합하다. ‘해피홈세트’(7만원대)는 홈스타 베이킹소다 플러스, 세이프 야채과일 헹굼제 등 건강하고 위생적인 실내 생활을 위한 실속형 제품들이 가득 들어있어 가까운 친척집에 선물하기 좋다. ‘퓨전헬스 세트’(6만4,000원)는 웰빙 열풍을 반영해 리엔 한방 헤어로스컨트롤 등 LG생활건강이 개발한 다채로운 기능성 제품으로 구성됐다. 받는 사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추석 선물세트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세이 아로마 바디케어 세트’(3만7,600원)는 아로마향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있는 세이 허브바디&비누로 제품을 구성했다. 또 한방 및 생약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한방 리엔샴푸 및 죽염치약 등이 들어있는 ‘오리엔탈 세트’를 선보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올 추석 선물세트는 단순히 제품을 여러 개 묶던 관행에서 벗어나 받는 사람들의 성격과 취향에 맞는 ‘맞춤제품’으로 구성, 실용성과 만족감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