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로구, 내년부터 0세아 의료비 지원

구로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선보인다. 구로구는 “내년부터 0세아 의료비 지원, 국가필수 예방접종 전액 지원, 저소득 청소년 A형 간염 예방접종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0세아 의료비 지원 사업은 출생 후 1년 동안 지출되는 의료비에 대해 구에서 보조해 주는 제도로 서울시 자치구 처음으로 시행한다. 신청일 현재 구로구에 거주하며 월평균소득이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구의 0세아가 사업대상으로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이 지급된다. 4인 가구를 예로 들면 월평균소득 272만6,180원 이하면 0세아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1인 당 연간 한도액이 50만원이며 선택진료비와 약제비는 제외된다. 미숙아 의료비, 희귀난치의료비, 암 의료비, 선천성난청 지원 등 국가에서 지원하는 의료비 항목도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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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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