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국현 입학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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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는 수시2학기에서 1,14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동국대 수시2학기 전형의 특징은 일반우수자전형과 더불어 불교계추천전형(일반ㆍ승려), 군ㆍ경ㆍ소방ㆍ교도관 및 국가(독립)유공자(손)자녀전형, 수학ㆍ과학교과우수자전형, 외국어고ㆍ국제고출신자전형, 문학재능우수자전형, 실업계고교출신자전형 등 다양한 특별전형이 실시된다는 것이다. 또 합격자에 대한 수능 성적 최저학력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2학기 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우수자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지정교과성적 100%로 7배수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논술고사 성적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고사에서는 단순 암기 위주의 지식평가가 아닌 어떤 사상이나 주장, 사회 및 자연현상 등에 대한 이해 정도와 수험생의 문제 인식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별전형은 단계별과 일괄전형으로 나뉘는데 단계별 전형에서는 학생부 성적 100%로 5배수를 1단계로 선발한 다음 1단계 성적 80%와 면접성적 2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괄전형 역시 학생부 80%와 면접 2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따라서 학생부 내신 성적이 우수하고 논술고사를 준비한 학생은 일반우수자전형에 지원하고 구술고사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여러 가지 특별전형 중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ㆍ지원할 것을 권장한다.
면접은 심층면접과 일반면접 두 가지가 있다. 심층면접은 불교계추천(일반), 군ㆍ경ㆍ소방ㆍ교도관 및 국가(독립)유공자(손)자녀, 수학ㆍ과학교과우수자, 외국어ㆍ국제고출신자, 외국어우수자, 실업계고교출신자전형에서 시행하며 불교계추천(승려), 문학재능우수자, 체육기능우수자, 체육특기자전형에서는 일반면접을 실시한다. 심층면접에서는 ‘학업수학능력평가’ 70%, ‘인성ㆍ사회성평가’ 30%를 반영하며 일반면접에서는 ‘학업적성평가’ 70%, ‘인성ㆍ사회성평가’ 30%를 반영한다.
심층면접 ‘학업수학능력평가’는 수험생의 문제 인식 능력, 논리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창의적 사고력), 지식의 풍부성 및 심층성, 언어 표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구술시험이다. 심층면접 진행 방식은 수험생이 사전에 면접문제 3개를 확인하고 1문제를 선택해 면접위원에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가적인 질문과 답변이 이어진다.
일반면접 ‘학업적성평가’는 관련전공 분야에 대한 학업적성, 이해도, 잠재력(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심층면접과 일반면접에서 공통적으로 실시하는 ‘인성ㆍ사회성평가’는 면접 시작 전 면접대기실에서 약 20분에 걸쳐 작성한 면접카드를 기초로 면접위원의 질문과 수험생의 답변을 통해 평가가 이뤄진다. 또 일반우수자전형 공연예술학부, 체육기능우수자전형, 문학재능우수자 전형에서는 실기고사가 부과된다.
원서접수는 9월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13일에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