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박용성 회장 "중앙대, 세계 명문大로 만들것"

중앙대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제9대 이사장에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을 선임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뉴욕대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두산 주요 계열사 대표를 거쳐 현재 두산중공업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국제유도연맹(IJF) 회장 등을 지냈다. 박범훈 중앙대 총장은 “박 신임 이사장은 40여년 동안의 경영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외에서 풍부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해 중앙대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박 신임 이사장은 “2만5,000여명의 학생들과 교수진ㆍ이사회를 중심으로 창조적 연구와 교육의 수월성 측면에서 세계 수준의 명문 위상을 갖춘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올인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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