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로 남자 어린이들은 플레이스테이션2, X박스360과 같은 가정용 게임기, 여자 어린이들은 최신 휴대전화를 가장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따르면 NHN[035420]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공동으로 초등학생 상대로 어린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한 결과 응답한 남자 아동 6천919명 중 27.2%가 가정용 게임기를 꼽았다.
이어 노트북 PC가 23.0%, 최신 휴대전화가 21.9%, 휴대용 게임기가 14.5%를 차지했으며 장난감은 4.3%에 그쳐 책(4.5%)보다도 뒤졌다.
여자 아동의 경우 응답자 1만2천963명 중 33.7%가 최신 휴대전화, 16.1%가 휴대용 게임기, 14.4%가 책, 12.4%가 놀이공원이나 외식, 12.0%가 노트북 PC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반면 가정용 게임기라고 답한 여학생은 1.1%에 그쳐 가정용 게임기에 대한 남녀별 선호도가 극심히 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