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우미린 아파트가 최고 63.9대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2개 블록에서 동시에 분양한 우미린 아파트 714가구(특별공급분 514가구 제외)에 총 4,396명의 청약자가 몰려 1순위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12블록의 경우 336가구 모집에 3,133명이 신청해 평균 9.3대1, 2블록 378가구에는 1,263명이 신청해 3.3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히 12블록 84㎡E타입의 경우 총 100가구 중 특별공급에서 86가구가 청약됐으며 이를 제외한 일반공급 14가구에 무려 895명이 몰려 최고 6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우미건설 측은 “전북혁신도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간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