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모씨앤티 '울상' 씨피엔은 '함박웃음'

공시후 주가 상반

코스닥 시장에서 최근 폭락세를 보여 온 두 기업이 급락에 관한 조회공시 뒤 주가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코스모씨앤티의 경우 이날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와 해외 온라인 게임서비스 제공 협의 ▦전자부품 제조업 진출 검토 ▦유상증자 및 국내투자기관 자본유치 추진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경영상 불확실성으로 이 회사 주가는 나흘째 하한가로 추락하며 480원에 마감했다. 최근 이 회사는 “배임과 유용 혐의 등으로 전 대표이사 장주식씨를 상대로 5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최근 2개월 새 주가가 4분의 1 토막 난 씨피엔은 이날 “e-러닝 교육사업과 비행선 광고 사업에 대한 투자를 추진 중이나 결정된 것은 없다”며 한달 전 조회공시를 반복했다. 하지만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e-러닝 산업을 거론해서인지 주가는 전날보다 3.48% 오른 595원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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