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드한장 들고 스키타러 가자

카드사들 본격시즌 맞아 할인서비스'신용카드 한 장 들고 스키 타러 가자.' 갑자기 추워진 날씨. 대부분의 사람들은 옷깃을 여미며 올 겨울을 어떻게 나야 하나 걱정하지만 스키 마니아들의 가슴은 설레기만 한다. 벌써 이곳 저곳에서 눈 소식 까지 들리니 마음은 이미 백설이 소복이 쌓인 슬로프를 질주한다. 신용카드사들이 스키시즌을 맞아 각종 할인서비스와 스키장비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어서 만만치 않은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국민카드 전회원을 대상으로 용평리조트ㆍ무주리조트에서 리프트 이용권, 렌탈권 등 구입 시 1인 4매까지 20%를 할인해 준다. 국민카드 여행사이트(www.passtour.co.kr)에서는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홍천 대명비발디 스키장 리프트권을 20% 싼 값에 온라인 판매한다. 이밖에 대형스키용품 매장인 아시아나스포츠 전국 14개 매장에서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스키용품 구입시 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준다. LG카드는 각종 레포츠 지원하는 레포츠 카드 출시, 스키관련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를 발급 받으면 스키장 리프트 이용권을 사전 구매할 때 상시 20~40% 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알프스ㆍ사조ㆍ양지파인 등 주요 스키장 현장 결제 시에는 최고 5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리조트 및 콘도 20~30% 할인 ▦용평ㆍ보광ㆍ성우 리조트 왕복교통권 20%할인 ▦고급 스키 렌탈 10%할인 및 스키 장비ㆍ의류 구입시 3개월 무이자 할부 등 각종 혜택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비씨카드도 전 회원을 대상으로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리프트이용료 및 각종장비 렌탈료, 강습료 등을 30% 가량 할인 해 준다. 이 할인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회원은 비씨카드 커뮤니티사이트(www.bcline.com)에 접속, 인터넷상으로 예약신청하면 된다. 또 여가전용제휴카드인 비씨레포츠카드 회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12월말부터 내년 1월초 사이에 회원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당일코스로 겨울 스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외환카드는 전국 유명 스키장의 리프트 이용권, 스키강습, 장비렌탈, 교통편 등의 할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키시즌인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용평, 보광, 성우, 무주, 지산, 사조, 천마 등 유명 스키장의 리프트이용권 20%할인 및 리프트이용권 구매금액의 10∼15%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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