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체전 7일간의 열전 돌입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6일 고양시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체전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20개 시ㆍ군 66개 경기장에서 45개(정식 42개, 시범 3개) 종목별로 고등부ㆍ대학부ㆍ일반부로 나눠 열린다. 체전에 참가하는 전국 시ㆍ도 선수단 규모는 2만 3,871명(선수 1만 7,983명, 임원 5,88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021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814명 ▦경남 1,720명 ▦경북 1,719명 ▦전남 1,643명 ▦충남 1,639명 ▦부산 1,605명 ▦전북 1,575명 ▦대구 1,531명 ▦인천 1,487명 ▦강원 1,470명 ▦충북 1,443명 ▦대전 1,405명 ▦광주 1,290명 ▦울산 953명 ▦제주 556명이다. 한편 일본ㆍ중국ㆍ호주·뉴질랜드ㆍ독일 등 17개국에서 1,205명(선수 651명, 임원 554명)이 참가한다. 이들 해외동포 선수단은 축구, 테니스, 볼링, 골프, 탁구, 스쿼시 등 종목에서 별도 경기를 치르고, 일반 동호인들도 야구, 핸드볼, 유도, 검도, 궁도 등 동호인 경기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최성 고양시장,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각 시ㆍ도 단체장 및 체육회장 등 정부 및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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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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