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화정의 손맛시리즈] 초콜릿 크림소스 관자구이

색다른 맛과 모양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퓨전요리는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집에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가 많다. 또 개발할 수 있는 방향이 무궁무진해 요리초보자 들이라도 감히 도전해 볼만하다.이번 주에는 소스부터 매콤한 고추, 마늘, 생강과 초코시럽, 생크림이 어우러진 '감자로 옷을 입힌 초콜릿 크림소스의 관자구이'로 식탁을 풍성하게 해보다. 관자는 키조개에서 나오는 기둥 모양의 한 부분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정혈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임산부들이나 피부미용에 좋다. ◇재료 = 키조개 관자 4개, 감자 반개, 밀가루 30g, 토마토 1개, 소금, 백후추, 밀가루. ◇소스 = 청고추 반 개, 홍고추 1개,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반 큰술, 생크림 1컵, 초코시럽 1큰술, 식용유 반큰술, 버터 반큰술, 소금. ◇조리법 = 열십자로 껍질을 살짝 자른 토마토를 뜨거운 물에 5~6초간 데쳐내고, 껍질을 벗겨 동그란 모양으로 자른다→감자을 아주 얇게 채썬다→관자의 질긴 흰 부분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 백후추로 간한다→청, 홍고추를 잘게 다지고 식용유, 버터를 두른 팬에 마늘, 생강, 청홍고추를 볶다가 생크림과 초코 시럽을 넣고 끓이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채 썬 감자에 밀가루를 살짝 묻혀 식용유와 버터를 두른 팬에 적당량씩 덜어 굽다가 관자를 그 위에 얹고 밀가루를 묻힌 감자를 그 위에 얹어 샌드위치 모양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익힌다→준비해둔 토마토 사이에 구운 관자를 놓고 샌드위치 모양으로 쌓는다→소스를 곁들여 완성한다. ◇손맛 포인트 = 전분에 살짝 뿌려 튀긴 파채를 함께 곁들이면 더욱 좋다. /푸드채널(foodtv.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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