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1,300선 돌파 못해


[종합시황] 1,300선 돌파 못해 문병도 기자 do@sed.co.kr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유가증권시장=31일 코스피 지수는 장중 1,316선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중극 증시 급락과 외국인 선물매도로 상승폭이 줄어 지난 주말 대비 0.75포인트(0.06%) 오른 1,297.82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12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34억원, 101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전기ㆍ전자와 유통, 전기가스 등이 강세를 보였고 화학, 기계, 운수장비, 건설 등이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1.33% 올랐고 하이닉스(1.72%), LG필립스LCD(1.51%) 등 대형 IT주가 강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억6,952만주, 거래대금은 2조5,000억원으로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7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52개 종목이 내렸다. ◇코스닥시장=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 말 대비 0.97포인트(0.17%) 오른 557.6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49 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38억, 기관은 109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의료ㆍ정밀기기, 섬유ㆍ의류, 운송, 운송장비ㆍ부품, 정보기기 등 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올랐다. NHN이 0.19% 상승했고 네오위즈(0.98%), CJ인터넷(1.84%)도 강세를 보였다. 인터파크(-1.95%)와 다음커머스(-3.41%)는 경품용 상품권 규제 충격으로 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2억2,128만주, 거래대금은 9,167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1개를 등 42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428개 종목이 내렸다. ◇선물시장=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60포인트 하락한 168.7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6,118계약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23계약, 4,473계약 순매수했다. 시장베이시스는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으나 장 후반 소폭 악화해 0.19 수준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7만77계약으로 전 거래일 보다 2천800계약 가량 감소했으며 미결제약정은 10만4,849계약으로 1,350계약 줄었다. 입력시간 : 2006/07/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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