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엔씨소프트, 리니지2 타이완서도 돌풍 外

엔씨소프트, 리니지2 타이완서도 돌풍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온라인게임 `리니지2`가 타이완에서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2가 지난 13일부터 공개 시범서비스에 들어간 가운데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3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시범서비스 첫날 동접자가 3만명인 점을 감안할 때 리니지2의 돌풍이 타이완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현재 6개인 리니지2 서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상반기에 유료화로 전환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타이완에서 리니지2의 성공여부는 아직 단정하긴 이르지만 첫날 동접자가 국내 수준을 돌파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국내에서의 인기가 타이완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CA, 보안사고 원인분석 솔루션 출시 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CA)는 15일 사이버범죄 증거 확보를 위한 감식솔루션 `e트러스트네트워크 포렌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내부자 정보 유출 등 정보보안 사고 발생상황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보안사고 원인분석 솔루션으로 이미 해외에서는 100개 이상의 대기업들이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한국CA 관계자는 밝혔다. 한국CA측은 정부 등 공공기관, 연구개발기관, 첨단기술기업, 금융기관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삼성SDS, 농특산물 온라인장터 운영 삼성SDS(대표 김인)는 자사가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정보화 마을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30% 정도 싸게 공급하는 온라인 장터인 `사랑의 공동구매`를 오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켓, 회원수 100만명 넘어 온라인 마켓포털 온켓(대표 이금룡)은 오픈 3개월만에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온켓에 등록된 판매자는 약 5만6,000명이며, 등록물품은 6만여개, 하루 평균 거래규모는 2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금룡 온켓사장은 “단기간에 회원몰이에 성공한 것은 경매대전 등 다양한 판매전략을 통해 쇼핑의 재미와 저렴한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올해 배송ㆍ결제,ㆍ품질 등 3대 고객 만족경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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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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