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협 공제상품 보험사보다 '안정'

신협 공제상품 보험사보다 '안정' 신협중앙회의 공제상품 지급여력 비율이 민영보험사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협중앙회는 15일 신용협동조합의 공제상품 지급여력 비율이 생명공제와 손해공제가 각각 854.8%와 439.2%에 달한다고 밝혔다. 손보업계 1위인 삼성화재의 지난 9월말 지급여력비율은 415.8%. 신협측은 주식투자 비중을 자산의 3.8%로 최소화하고 국민채 등 우량채권 위주로 투자해 이같은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들어 신협공제 계약건수는 지난 11월말현재 26만여건에 달하며 보유계약 건수도 54만여건에 이른다. 총자산은 지난해말보다 16.9% 증가한 5,500억여원에 달한다. 전국 1,322개 단위조합을 통해 판매되는 신협공제는 서민들의 경제여건에 맞춰 공제료(납입보험료) 부담을 최소화 한 비영리보험상품이다. 김민열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