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관(李範觀) 전 서울지검장이 2일 한나라당에 입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 전 지검장은 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일 중앙당에 입당원서를 낸 뒤 당경기지사 후보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지검장은 사시 14회 출신으로 서울지검 공안부장과 대검 공안부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4년 광주고검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경기지사 경선은 이규택(李揆澤) 김영선(金映宣) 최고위원,김문수(金文洙) 전재희(全在姬) 의원 등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