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리銀 사원복지카드 특허 취득

우리은행이 기업들이 사원들에게 제공하는 복리후생제도를 신용카드와 접목한 사원복지카드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 우리은행은 28일 업계 최초로 선보인 법인 사원복지카드가 특허청으로부터 ‘충전 가능한 맞춤식 복지카드 서비스 시스템’ 비즈니스 모델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사원복지카드란 기업이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한 일종의 법인카드다. 직원은 회사에서 정한 기간 동안 주어진 카드한도 범위 내에서 회사가 제공하는 복리후생 중 필요한 부문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학원수강이나 도서구입부터 스포츠센터 이용, 건강검진, 의료비 지급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동호회 활동을 비롯해 놀이공원 이용, 문화공연 관람, 여행상품 구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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