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상품] 캘러웨이 'ERC-2 드라이버'

[신상품] 캘러웨이 'ERC-2 드라이버' 보통 제품보다 스프링효과가 커서 논란을 빚었던 캘러웨이의 ERC 드라이버의 신모델인 'ERC- 2' 드라이버가 출시됐다. 스프링효과란 볼이 헤드 페이스에 맞았을 때 페이스 표면이 약간 찌그러졌다가 되튕겨 나오는 현상으로 캘러웨이의 ERC 드라이버의 경우 이 효과가 커서 거리가 많이 난다. 이 때문에 미국 PGA가 룰 위반이라며 프로 선수들의 사용을 금지하는 바람에 ERC드라이버는 올시즌 용품 업계 최대 논란이 됐던 클럽이다. 캘러웨이 측이 이번에 새로 선보인 ERC-2 드라이버는 기존 ERC 드라이버의 장점인 최대 비거리는 그대로 살리면서 스위트 스포트에 정확하게 볼을 맞추지 못할 경우 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보완해 미스 샷 확률을 줄인 제품. 335cc의 대형헤드로 스위트 스포트의 범위를 늘린 것이 가장 핵심적인 보완요소다. 그러나 헤드의 넓이가 아니라 깊이를 늘려 골퍼들이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했다. 단조 티타늄 페이스와 그라파이트 샤프트로 제작됐으며 클럽헤드에 샤프트를 관통함으로써 호젤을 없애버리고 그 무게를 헤드에 더하는 캘러웨이의 특허기술이 그대로 적용됐다. 소비자 가격은 110만원. (02)32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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