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롯데 부산점 오늘 2돌/지역특성 맞춘 서비스 성과

◎2년간 매출액 8,650억 기록롯데백화점 부산점(점장·양지윤)이 8일로 개점 2주년을 맞았다. 지난 95년 국내 최대규모인 매장면적 1만5천4백27평, 영업면적 1만3천8백80평으로 서면 중심권에서 문을연 롯데 부산점은 풍부한 상품과 이 지역 특성에 맞는 고객서비스 등 밀착 경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11월말까지 2년간 총 매출실적은 8천6백47억원을 기록 했다. 롯데 부산점은 직원 5천여명중 대부분을 현지에서 채용해 최대의 고용창출 효과를 냈으며, 2백38개 부산업체를 입점시켰다. 특히 롯데는 차별화된 유통기법과 한차원 높은 서비스로 보다 높은 선진 쇼핑문화를 선도, 고객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롯데는 질적 향상에 주력,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샤롯데 고객소리함」을 설치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상시 운영하는 등 믿음과 신뢰를 주는 전생활 백화점으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롯데는 이달 하순경 가야로 지하공간에 새로운 개념의 쇼핑몰인 부산롯데월드 지하상가에 40여개의 전문상가도 개점할 예정이다. 특히 상가내 3백50여평의 공간에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트레비분수 광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만남광장을 제공할 계획이다.<부산=유흥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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