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주)동부, 1분기 영업이익 27억원…작년보다 96.8% 늘어

㈜동부는 올해 1·4분기 매출 624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0.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96.8%나 늘어난 수치다. ㈜동부는 그룹 내 비금융 계열사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회사다.


1·4분기 세전이익은 657억원, 당기순이익은 49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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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매출액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기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구조 재정비 작업이 효과를 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이자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감소, 연내 무차입상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당기순이익과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 비율도 지난해 4·4분기(226%)보다 크게 하락한 94%를 기록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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