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6일 케이씨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하면서도 LCD업종 내 가장 안정적인 수주 전망 등을 감안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황준호 연구원은 "1분기 케이씨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25억원, 56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각각 158%, 265%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도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에는 국내 LCD 패널 업체들의 8세대 증설, BOE 8세대 발주가 예정돼 있고 반도체용 세정장비와 CMP 장비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는 것.
황 연구원은 "케이씨텍은 LCD 장비업종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주 전망과 반도체장비의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선호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