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재의 가전품, 카메라 등 외에 화장품, 일본술 등도 면세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외국인 여행자수를 현재의 3배 이상인 3,000만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 외국인이 일본에서 쓰는 돈을 2012년 현재 1조엔 수준에서 2030년에는 4조7,000억엔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외국인 여행자는 면세점에서 여권을 제시하면 구입액 1만엔 이상일 경우 소비세를 내지 않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행 55인 일본 소비세는 내년 4월 8%로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