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대기오염 저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지난 3월 한달 동안 대기오염측정소 20곳과 자동차배출가스 측정소 5곳에서 오염도를 측정,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아황산가스를 제외한 먼지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 4개 측정항목의 오염도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심화됐다.
총먼지는 지난해 3월 82㎍/㎥에서 90㎍/㎥로 증가했으며 미세먼지 또한 72㎍/㎥에서 82㎍/㎥로 늘었다. 또 오존농도도 0.015PPM에서 0.017PPM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