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한항공-中동방항공, 공동운항 확대

내달부터 광주~상하이등 2개노선대한항공이 중국 동방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동방항공측과 광주~상하이, 대구~옌타이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공동 운항을 확대키로 최근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항공사는 해당 구간 운항편의 좌석을 서로 교환 운항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주~상하이 구간은 종전 주 4회에서 6회로, 대구~옌타이 구간은 주1회에서 2회로 운항횟수가 각각 늘어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협정체결로 지난 11월 1일부터 중국동방항공과의 정비지원계약에 이어 상호공동 협력이 더욱 증대되며,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중국행 승객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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