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차이나하오란 ‘탈잉크펄프사업 긍정적’ 반등

차이나하오란이 올해 진출하는 탈잉크 펄프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속에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1분 현재 차이나하오란은 210원(5.36%) 오른 4,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이나하오란은 지난 2거래일 연속 3%대 하락세를 보였었다. 한화증권 이다솔 연구원은 “차이나하오란은 중국 하남성 상추시에 연간 20만톤 규모의 탈잉크펄프공장을 설립 중으로 올해 8월 생산이 시작된다”며 “기존 폐지사업도 증치세 환급정책 지속과 폐지가격 인상 등으로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탈잉크펄프는 폐지를 원재료로 하여 제조하는 표백펄프로, 목재펄프를 포함한 다양한 표백펄프를 대체할 수 있다. 현재 중국 내에서는 3~4개 업체만이 탈잉크펄프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당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20% 수준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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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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