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선물이 나흘만에 하락했다.
14일 지수선물시장에서 최근월물인 KOSPI200 12월물은 전날보다 0.30 포인트 오른 110.20으로 출발한 뒤 강세를 유지하다가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 0.35 포인트(0.32%) 하락한 109.55로 마감됐다.
전날 1천145계약 순매수를 보인 외국인은 1천712계약 매도 우위였으며 개인과기관은 927계약과 692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현.선물간 가격차이를 나타내는 시장 베이시스는 전날에 이어 선물가격이 높은 콘탱고 상태(0.28)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4만4천77계약으로 전날(20만7천517계약)보다 늘었으며 미결제 약정도9만2천365계약으로 485계약 증가했다.
KOSP200 지수 상승을 노린 콜옵션은 약세를 보인 반면 풋옵션은 강세였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