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예탁원, 통일규격 증권용지 사용대상 확대

증권예탁원은 코스닥 등록예정법인 및 제3시장진입 예정법인들의 업무 편의를 위해 통일규격 유가증권 사용승인 기준을 마련했다.1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관련규정상 종전에는 상장법인, 코스닥등록법인 및 증권예탁원이 승인한 비상장법인만 통일규격 유가증권을 사용할 수 있었으며 비상장법인의 경우 구체적 기준없이 비교적 우량한 법인에 한정돼 왔다. 그러나 코스닥시장 활황 및 제3시장 개설 예정으로 소규모 비상장법인의 통일규격 유가증권 발행 수요가 늘어나 구체적 기준을 마련케 된 것이다. 증권예탁원은 이에 따라 ▲정관상 주식양도에 제한이 없고 ▲발행인이 명의개서대행업무를 대행회사에 위탁하며 ▲증권거래소 상장, 증권업협회 등록 또는 제3시장진입 예정이거나 기타 자본금 및 주주수 등에 비추어 예탁원이 인정하는 법인은 통일규격 유가증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정비, 2일부터 시행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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