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화약부문은 6일 방위산업 사업분야 강화를 위해 대우전자㈜ 특산사업부를 270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대우전자 특산사업부는 72년 6월에 설립돼 종업원 200여명에 연매출 350억을 올리는 방위산업 사업부로 첨단전자무기 핵심 구성품및 완제품 개발렌暈遠?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한화는 이번 양수도계약으로 정밀탄약및 미사일용 전자신관, 해상감시용 첨단기술인 소나(sonar)시스템 개발및 양산기술 등을 발전시켜 고도화 첨단정밀무기 개발및 양산시스템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화 관계자는 "대우전자 특산사업부의 기술을 기존 사업과 접목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방위산업 부문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0원대이던 한화의 주가는 미 테러사태이후 방산부문 매출이 증가하면서 최근 3,000원대로 올랐다.
최인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