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사승진 1년만에 상무로 발탁­노상홍씨/삼성인사 화제의 인물

◎고졸 현장소장서 일약 이사보­이종덕씨/1기가D램개발 공로 38세 임원­김기남씨노상홍 삼성물산 화학사업부장이사는 승진 1년만에 상무로 승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0년간 화학영업을 도맡아 화학영업 베테랑으로 통하는 노상무는 의약품, 반도체, 화학 등 미래형 유망상품을 발굴하고 강한 도전의식을 갖춰 그룹이 추진하는 공격경영을 일선에서 수행할 인물로 발탁됐다는 것이 그룹측의 설명이다. 삼성중공업 이기호 상무 역시 지난해 이사 승진이후 1년만에 상무로 발탁됐다. 삼성물산 이종덕 싱가포르 퍼블베이콘도 건설현장소장은 고졸출신으로 이번에 별을 달았다. 천안공고 출신의 이이사보는 공기단축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현장소장으로서 전문기술을 익혀온 점이 이번 발탁의 배경. 또 김기남 전자 반도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38세의 나이에 임원급인 연구위원에 승진, 30대 이사가 됐다. 김위원은 1기가D램의 핵심기술 개발공로자다. 또 삼성 서울병원의 이정희 간호이사는 여성으로 이사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간호이사는 중앙대 간호학과 교수출신으로 간호이론에 정통하고 간호관리에도 풍부한 경험이 풍부해 삼성의료원의 선진 간호시스템 구축을 주도한 것이 승진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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