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마트, 월드점에 명품숍 3호점 개장

롯데마트는 28일 서울 잠실 월드점에 명품을 시중가보다 10~20% 싸게 파는 명품 멀티숍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월드점의 명품숍은 잠실 송파점과 서울역점에 이은 3번째 매장으로 구찌와 프라다 등 10여개 명품 브랜드의 가방 및 액세서리 총 200여 상품을 취급한다. 특히 기존 명품숍에서 가장 수요가 높았던 구찌 상품 규모를 전체의 절반 수준까지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 제품은 일본 최대 해외명품 병행 수입사인 ‘액세스 재팬(ACCESS JAPAN)’을 통해 들여오며 모든 상품은 1년간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마트측은 설명했다. 매장 오픈 기념으로 내달 3~10일 명품숍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하루 1명에게 68만원 상당의 구찌 핸드백을, 30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황금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한편 롯데마트의 명품 멀티숍은 현재 점포별로 당초 예상보다 25% 더 높은 월평균 1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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