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亞 지재권보호 크게 개선됐다"

WFSCI 분과위장 평가아시아 지역의 지적재산권 침해 상황이 각국 정부의 단속 강화 등 정책적인 노력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라코스테 세계스포츠용품산업연맹(WFSCI) 지적재산권 분과 위원장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윤리 및 공정무역분과 위원회와 환경분과 위원회가 각 업체들의 미성년자 노동 현황 및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해 발표하는 등 지적재산권 보호 문제와 환경 및 기업윤리 문제의 현황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이사회에는 WFSGI 회장인 스테판 루빈 영국 펜트랜드사 회장, 키하치로 오니츠카 일본 아식스사 회장, 마사토 미즈노 일본 미즈노사 사장, 버나드 라코스테 프랑스 라코스테사 회장, 미셀 페로딘 프랑스 아디다스사 부사장 등 스포츠 업계의 거물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WFSGI는 오는 7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세계 스포츠용품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13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아시아 스포츠과학 학술회의 등 다양한 세미나도 열고 있다. 최원정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