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릭 이광고] 새롬기술-00770

'저렴한 국제전하' 메시지 강조휴대폰 국제전화 시장의 후발업체인 새롬기술이 영화배우겸 교수인 '장미희'를 등장시킨 이색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장미희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광고는 시작된다. 그녀는 홍콩밤거리의 여 두목처럼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그녀의 얼굴위로 '국제전화 00770, 추석보너스 세일'이라는 자막이 커다랗게 보여진다. 이어 멋진 포즈로 안경을 벗는 순간 그녀의 눈엔 쌍꺼풀 수술 자국이 남아있다. 그녀는 '00770으로 남겨서 했지'하고 말한다.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따로 돈을 모을 필요 없이 휴대폰 국제전화 00770을 이용해 요금을 남겨서 하라는 내용이다. 다소 과장되지만 재미있고 새롭다. 이 광고를 제작한 대홍기획 정은섭 차장은 "백화점세일, 파격세일, 깜짝 세일 등 세일공세 속에서 살아가는 세일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다"면서 "이러한 소비자 심리를 파악, 세일하는 국제전화라는 브랜드 컨셉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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